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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홍현철 (건국대학교 지리학과) 유영준 (한국생활환경연구) 홍충렬 (김천전문대학 관광경영) 장상태 (김천전문대학 관광경영과)
저널정보
한국동굴학회 동굴 Journal of the speleological society of korea 제46권 제47호
발행연도
1996.1
수록면
19 - 34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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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동굴이 1973년의 종합학술조사 이래 관광지로서 개발된 이후에 동굴 주변의 상업지역이 어떤 특성을 갖고 있는가를 살피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었다. 이를 위해 1996년 6월 11일 고수동굴 주변의 상점 46개의 경영주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첫째, 전체 상점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25개 업소들이 80년대에 개업하였고 90년 이후에 19개 업소가 상점을 개설했다. 둘째, 상점 경영 동기로는 고수동굴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 수익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상점을 개점했다는 경우가 절반 정도(47.8%)에 해당하고, 내 고향 자랑과 지역발전의 일환으로 개점한 경우와 관광사업 발전을 위해 개점한 경우가 20% 내외였다. 셋째, 고수동굴 주변 상점의 경영주들은 일반사업을 하다가 전직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관광사업, 오락장 등을 포함하면 상업 종사자들이 전체의 48% 정도에 해당하여 상업관련 종사자들의 전업이 가장 많았다. 넷째, 상점의 규모는 90년대에 개업한 상점일수록 규모가 커지고 있고, 이것은 경영주를 제외한 종업원의 운영과도 관계가 있어 상점 규모가 클수록 종업원이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경영주의 학력은 고졸 이상의 고학력자들이 상점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 고수동굴만의 특성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여섯째, 상점의 업종을 구분한 결과 기념품점과 식당이 각각 37.0%, 34.8%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고수동굴이 다른 관광명소와 색다른 특성이 없어 관광객들의 구매욕구를 완전히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대부분의 상점들(80.4%)이 일자리와 주거를 구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아직까지 절반 가량(52.2%)의 상점들이 다른 사람 소유의 건물을 전 ·월세로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고수동굴 주변의 상업적 특성은 90년대에 들어서면서 자기 고장에 있는 관광자원을 내 고향의 자랑거리로 생각하고 이를 지역발전의 밑거름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인식이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관광지로서의 특성이라 할 수 있는 다른 관광동굴과의 차별성이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즉 다른 지역의 기념품점에서 구입할 수 없는 고수동굴만이 갖고 있는 특징적인 기념품을 판매함으로써 관광객의 구매욕구를 높인다거나 고수동굴의 일주관광 후 관광객을 좀 더 머무르게 할 수 있는 시설의 개발이 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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