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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용희 (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사단법인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한국문학과 예술 한국문학과예술 제35집
발행연도
2020.9
수록면
379 - 413 (35page)
DOI
10.21208/kla.2020.09.35.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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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여전히 그 의미가 명확하게 해명되지 않은 동경행 등 이상의 후기활동을 작가론의 시각에서 재조명해보고자 하였다. 이는 1930년대 대표적 모더니스트로 문학사적 위치가 확고히 정립된 이상의 인간적 면모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부터 비롯되었다. 문학은 시대와 사상의 반영물이기에 앞서, 인간적 고뇌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이 글에서는 1920년대 전반기 조선의 문화적 장 안에서 다다이즘의 위치를 고찰하는 데서부터 논의를 시작하였다. 조직적 운동으로 전개되지는 못했지만, 다다이즘은 3.1운동 이후 식민지 자본주의가 자리잡아가는 과정에서 조선 사회에 하나의 담론적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이는 다른 한편으로는 3.1운동 전후와는 다른 세대적 감각으로 작동하기도 하였다. 세대적 감각의 토대가 되었던 다다이즘이 이상 문학에 끼친 영향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이 이 글의 일차적 목표이다. 또한, 이 글에서는 금홍과의 결별, 경제적 파산, 성천행에 이어 동경으로의 도항을 선택한, 1935년 이후 이상의 행보와 다다이즘의 담론적 가능성이 어떻게 연관되는지도 해명해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이 글에서는 근대적 광학의 사유와 식민지 자본주의, 그리고 이들을 넘어서고자 하는 문학적 상상력이 어떠한 길항관계를 이루는지 따져보았다. 이와 함께, 이 글에서는 이상이 자발적 루저의 길을 선택함으로써 근대초극론에 앞서 혁명가적 사유를 보여주었음을 밝히고자 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다다 세대’와 광학적 미디어
3. 계몽의 광학(光學)에서 육체의 광학(鑛學)으로
4. 루저 이상이 다다른 곳
5. 결론을 대신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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