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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연구보고서
저자정보
이정환 (GS&J인스티튜트)
저널정보
GS&J 인스티튜트 시선집중 GSnJ 시선집중 GSnJ 제283호
발행연도
2020.11
수록면
1 - 21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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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채소류의 최근 20년 사이 가격변동률을 보면 평균 등락률이 15〜40%나 되고, 이 같은 가격 불안정은 훨씬 더 큰 소득 불안정으로 직결되어 경영의 명운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 또한 생산량이 줄어들면 국내산 가격이 급등하고, 국내산 가격이 상승할수록 이를 대체하려는 수입이 늘어나게 되어, 예를 들면 2015년 양파 재배면적이 25% 감소하자 가격은 두 배 이상 뛰고 수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 가격이 불안정할수록 농가가 새로운 투자를 회피하고 재배를 포기하게 될 뿐만 아니라 수입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되므로 개별 농가가 대응할 수 없는 가격위험을 완충하는 일이 농정의 가장 중요한 역할의 하나이다.

○ 최근에도 양념 채소류의 가격이 20〜30%나 폭락하는 일이 발생하였고, 이를 계기로 지자체가 경쟁적으로 최저가격 보전제를 도입하고 정치권도 유사한 입법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자칫 중구난방이 되어 부작용과 혼란이 우려된다.

○ 농업은 기상 조건에 따라 단수가 변동할 수밖에 없고, 그에 따라 가격이 등락하면 재배면적이 큰 폭으로 변동하여 가격변동폭을 증폭시키는 연쇄반응을 일으키므로 가격과 재배면적 변동의 연쇄반응을 완충시키는 정책이 필요하다.

○ 재배면적과 가격안정을 위해 1970년대 이후 수많은 정책이 명멸하였으나 모든 정책은 기본적으로 정부 또는 생산자조직이 재배면적과 출하를 인위적으로 조정하여 가격을 안정시킨다는 생각에 기초하고 있다.

○ 그러나 수요와 생산량을 예측하는 데는 표본 및 조사 오차가 있고 단수 등 외생변수의 변동도 크므로 재배면적과 출하를 조절하여 가격을 안정시키기 어렵고 자칫 가격변동을 도리어 증폭시키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

○ 가격위험이 경영위험으로 파급되는 것을 완충하고, 농가가 가격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매년 재배할 작물과 면적을 변동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개선하여 시장기능에 의해 재배면적과 가격이 안정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 이와 같은 생태계가 구축되면 농가는 비로소 생산성 향상과 품질향상, 조직화와 마케팅 개선에 관심과 노력을 집중하게 될 것이다.

목차

[표지]
[요약]
[1. 농산물 가격 문제의 현실]
[2. 농산물은 왜 가격이 불안정한가?]
[3. 재배면적과 가격안정을 위한 정부의 노력과 한계]
3.1 명멸하는 정책
3.2 정책의 한계와 새로운 패러다임의 필요성
3. 가격안정정책의 쟁점과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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