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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혁정 (동아대학교) 빙원철 (백석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웰니스학회 한국웰니스학회지 한국웰니스학회지 제15권 제4호
발행연도
2020.11
수록면
323 - 335 (13page)
DOI
10.21097/ksw.2020.11.15.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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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태권도 시범에서 선수와 관전자가 갖는 기분의 본질적 구조를 분석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한 방법은 하이데거의 해석학적 현상학을 근거로 하였다. 태권도 시범에서 기분은 존재자가 현상에 대한 존재를 물음으로써 그 존재의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다. 즉 시범의 현상에 대한 정초관계로부터 근원적인 기분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는 존재자와 인식과의 짝이 이루어져야 존재가 드러난다는 것이다. 이 존재자를 선수와 관전자로 두었다. 태권도 시범에서 기분의 본질적 구조는 존재자로서 명명한 이들에 의해서 드러난 존재로서 획득되는 것이다. 이들이 각자 처해 있는 사태 그 자체에 물음을 던짐으로써 이해하게 되는데 그것이 그들이 갖는 기분의 본질이다. 그것이 태권도 시범의 공간과 시간성에 의해 드러낸 기분의 본질로서 쾌락과 쾌감인 것이다. 따라서 태권도 시범에서 존재자가 갖는 쾌락과 쾌감은 기분의 본질적 구조로서 구성된다. 이와 같은 본질은 태권도 시범을 행하는 선수에게는 평정심을 수반해야 하는 아타락시아의 기분으로 태권도 시범을 보는 관전자에게는 열광으로 카타르시스를 기분의 근원적 속성으로 지니게 한다. 기분의 본질적 구조는 나아가 선수에게는 태권도 시범기술의 발전과 관전자에게는 공연문화의 활성화라는 두 가지 측면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요약
Abstract
Ⅰ. 서론
Ⅱ. 해석학적 현상학과 현존재
Ⅲ. 태권도 시범에서 기분의 본질적 구조
Ⅳ.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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