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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정숙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전번역원 민족문화 민족문화 제56집
발행연도
2020.12
수록면
295 - 31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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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태상감응편」의 번역의 두 갈래를 살펴보고, 소설화된 「태샹감응편」에 대해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전하는 「태상감응편」 번역본은 최성환의 「태상감응편도설언해」와 필사본 「태샹감응편」의 양 계열로 구분할 수 있다. 최성환에 의해 언해된 「태상감응편도설언해」는 고종조 이후 조선에 유행한 유일한 판본으로 1910년대 이후 활자본 고소설까지 이어진다. 이 계열에 속하는 ‘태상감응편도설언해류’ 작품들은 대부분 방대한 분량에 복선화음의 일화를 포함하고 있는데, 일화 모음이라 모두 단편적이고 나열식이라는 특징이 있다.
‘태샹감응편류’에 속하는 이본들은 복선화음을 강조하는 도교적 논설과 영험 서사, 그리고 「소학」과 「부모은중경」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태상감응편도설언해류’의 형식과 유사하지만 수록 내용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다른 계열로 구분할 수 있다.
필사본 「태샹감응편」은 민간에 상당히 널리 퍼져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가사체 고소설 「태상감응편이라」에서 보듯 다양한 형식으로 향유되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태샹감응편」은 도교 권선서의 교훈적 논설이 앞부분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고 해도 논설과 일화를 서사적으로 연결시킨다거나 일화들이 나열식이 아니라 상호 연결되도록 구성하고 있으며, 언해된 원 자료에 비해 묘사와 서사가 확대되었고 인물 간의 대화가 삽입되는 등 상당히 소설적 면모를 갖추었다. ‘태샹감응편류’는 내용에 따라 A, B 두 계열로 구분할 수 있는데, 상대적으로 A계열에 속하는 이본들이 많이 발견된다. 그러나 B계열에 속하는 이본들은 A계열에 비해 서사적 구조가 탄탄하고 첨가된 내용과 묘사가 많아 서사적 흥미가 훨씬 높은 자료들이었다.
「태상감응편」의 번역과 이본 계열에 대한 분석을 통해 최성환의 「태상감응편도설언해」와 다른 번역본이 필사본의 형태로 상당히 다양하게 유포되어 있었으며 소설가적 태도가 강하게 드러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차

1. 서론
2. 「태상감응편」 번역의 제 양상
3. 필사본 「태샹감응편」의 소설화 양상
4.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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