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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연규동 (경성대학교)
저널정보
국어국문학회 국어국문학 국어국문학 제194호
발행연도
2021.3
수록면
73 - 96 (24page)
DOI
10.31889/kll.2021.03.19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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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에서 ‘편지’의 한자 표기는 ‘片紙’와 ‘便紙’ 두 가지가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어느 것도 한자어를 구성하는 개별 한자의 의미에서 편지라는 의미가 투명하게 드러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이 글에서는 한국어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 ‘片(조각)’과 ‘紙(종이)’라는 의미에서 “안부 등을 적어 보내는 글”이라는 편지의 의미가 발생했는지 살펴보고, 첫 번째 음절의 한자 표기가 ‘便(전달 수단)’으로 변화한 과정을 추적해 보았다.
언어 변화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사회 제도 또는 사회생활의 변화가 한 요인이 될 수 있다. ‘片紙’라는 단어는 문해력이 높아지는 과정에서 편지가 담는 내용이 ‘간단한 소식’을 벗어나게 되면서 의미가 확대되었고, 또한 편지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便’과 새로운 유연성을 획득하게 되면서 표기가 ‘便紙’로 변화하였다.
아울러 이 글에서는 동아시아 여러 언어의 편지를 가리키는 단어를 비교해서 ‘片紙/便紙’가 한국에서 만들어진 한자어라는 사실을 명백히 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片紙’의 형성과 의미 변화
3. ‘便紙’의 등장
4. 동아시아 언어의 편지
5. 맺음말-편지의 리터러시
참고문헌

참고문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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