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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채정현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32집
발행연도
2021.3
수록면
33 - 60 (28page)
DOI
10.23908/JSPS.2021.3.1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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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 우리는 『판명성』(1764)에서 칸트가 생각한 형이상학의 방법을 뉴턴과 크루지우스의 방법과의 관계에서 고찰한다. 고찰의 주안점은 형이상학의 자료가 무엇인지를 밝히는 것이다. 뉴턴의 방법에서 자료는 현상이다. 현상에 대응하는 형이상학의 자료를 칸트는 증명될 수 없는 명제라고 말한다. 크루지우스의 방법에서 그런 명제는 공리이다. 또한 크루지우스가 내적 경험으로부터 공리를 제시하는 방식은 칸트가 뉴턴의 방법과의 유비에서 말한 형이상학의 방법에 부합한다. 그런데 공리는 본래 수학적인 것이고 공리로부터의 증명은 종합적이다. 그러나 칸트는 형이상학이 철저하게 분석적이어야 한다고 본다. 그러므로 크루지우스에게서 칸트는 성급하게 공리로부터 추론하는 과정을 받아들일 수 없지만, 경험에서 공리로 나아가는 과정은 받아들일 수 있다. 그 과정은 뉴턴이 천문학적 자료로부터 현상을 제시하는 과정에 대응된다. 이런 과정에서 형이상학의 자료는 경험이고, 또한 크루지우스에게서 경험은 증명될 수 없는 명제이다. 따라서 판명성에서 칸트가 말한 형이상학의 자료는 이상적으로는 공리이고, 현실적으로는 경험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형이상학의 자료로서 공리 자체가 적합한지 여부는 그 저작에서 논의되지 않는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는 말
2. 뉴턴에게서 자료로서의 현상
3. 질료적 원칙으로서 크루지우스의 공리와 경험
4.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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