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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나영 (명지대학교)
저널정보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연구 인문연구 제83호
발행연도
2018.6
수록면
241 - 280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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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영화에서 재현된 여성의 노동과 그 역사적 의미를 살피는 것이다. 이를 위해 1950년대 후반의 영화 〈자매의 화원〉(1959, 신상옥) 속 여성 캐릭터가 일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어떻게 형성해 나가는지 또 그 양상은 어떻게 재현되며, 그 의미는 무엇인지 분석한다. 이 과정에서 무엇보다 영화 형식의 차원에서 시각적 이미지들에 주목한다. 이는 서사 구조에서 작동하는 지배 이데올로기에 온전히 포섭되지 않는 개별적인 노동주체로서 여성의 정체성을 발견하기 위함이다. 〈자매의 화원〉은 당대 여성에게 일과 직업이 어떠한 의미와 가치를 지니는지를 질문함과 동시에 여성 캐릭터를 통해 여성 스스로 일에 대한 명확한 자기의식을 표출한다. 특히 영화는 고전적 스타일의 규범을 준수하지만 주인공 정희의 일과 관련된 지점에서 그를 변주하거나 위반하면서 그녀의 노동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다. 때문에 정희를 표현하는 미장센, 프레임 구성, 그녀의 행위들은 여성의 노동을 폄하하고, 통제하려는 가부장적 지배 이데올로기의 작동을 지연시키는 기능을 한다. 이 과정에서 지배 이데올로기의 기획은 틈새를 노출하고, 결과적으로 그것의 논리적 당위는 의심 받게 된다. 따라서 일을 통해 변화해가는 그녀의 정체성은 소규모이지만 의미 있는 투쟁의 장으로서 기능한다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2. 전후(戰後)의 한국사회와 일하는 여성의 정체성
3. 노동을 통해 유동하는 여성의 정체성
4. 나오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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