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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은숙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저널정보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연구 인문연구 제89호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253 - 282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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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앨런 튜링의 “기계가 생각할 수 있는가”와 레이 커즈와일의 특이점 개념으로 <트랜센던스>의 인공지능 과학자 윌 캐스터가 개발한 ‘지각기계’가 새로이 제기한 철학적, 사회적, 정치적 문제를 고찰한다. 이 논문은 과학적 진보의 효율성과 도덕성, 인공지능시대의 존재론과 인식론, 새로운 거버넌스, 기술혐오주의와 기술지상주의의 네트워크 전쟁의 견지에서 인공지능시대의 식민주의적 매커니즘을 분석한다.
트랜센던스는 수확과속의 법칙으로 튜링테스트를 통과하고, 인식과 지각의 신비를 해결하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한다. 이때부터 인공지능은 인간의 지배와 통제를 벗어나고, 인간은 무용계급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한다. 이러한 사회적 상황에서 <트랜센던스>는 기술지상주의와 기술혐오주의 사이의 ‘네트워크 전쟁’을 재현한다.
생각하는 기계(Res Sapiens)는 생각에만 멈추지 않고 실행(Res Agent)을 하고 더 나아가 네트워크로 연결된 사회적 존재(Res Socialis)가 되어 더 이상 대상이나 사물이 아닌 인공지능시대의 주체가 된다. 식민주의는 중심과 주변부 사이의 지배와 피지배가 작동하는 방식을 일컫는 이데올로기이다. 인공지능시대에 트랜센던스는 중심으로 부상하고, 인간은 주변부로 밀려 나고, 이들 사이에 식민주의적 지배와 통제 방식이 존재한다. 트랜센던스는 사이버-식민주의라는 신식민주의를 예고한다.
인공지능에 대한 서로 다른 극단적 주장이 첨예화되자, 국가기관은 네트워크 전쟁에 하나의 주체로 개입하여, 인공지능시대의 거버넌스에 문제 제기를 한다. 이 지점에서 과학적 진보에 대한 도덕성과 효율성 논쟁이 발생한다. 이 연구는 기술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인공지능 시대의 새로운 가치 제시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특이점의 도래
3. 신식민주의의 부상
4.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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