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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姜賢敬 (大田大學校)
저널정보
동아인문학회 동아인문학 東亞人文學 第56輯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47 - 79 (33page)
DOI
10.52639/JEAH.2021.09.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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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漢시대 劉向이 편찬한 ≪열녀전≫에는 ‘여성 언행의 포폄’이라는 표면적인 전달 내용과 그 이면에 숨겨진 ‘군주에게 전하는 간언’의 내용이 이중적으로 담겨 있다. 漢나라 왕권의 기강을 염려하였던 유향이 勸諫 의도에서 ≪열녀전≫을 편찬하였다는 관점에서 볼 때, 여성 행적에 대한 칭송과 비난의 관점에서 단순하게 평가하고 이해하기보다는, 오히려 작자의 의도를 포장하기 위하여 동원된 표현수법을 다각도로 검토하여 일화의 심층적 의미를 확인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열녀전≫이 평면적인 관념적 문자 해석에서 벗어나, 설득력과 이해도를 높이는 서사적 기법으로 표현되었음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수록된 대부분의 일화는 주인공이 진술한 “吾聞……”의 논변으로써 상대방을 설득시키고 발생한 상황을 종결하는 기법으로 서사화 되었다. 때로는 일상생활 중에 널리 알려진 규범일지라도, 규범 실천의 중요성을 재인식할 수 있는 적절한 상황 설정, 상황과 관련된 주인공의 진술, 그에 따른 상황의 결과 등이 현실감 있는 서사적 장면으로 표현되기도 하였다. 어떤 일화에서는 이전의 典故를 근거로 삼아 상대방(주로 정치가, 관료)의 현실적인 잘못과 정치적 폐단을 지적하는 논변이 서사적인 맥락으로 표현되기도 하였으며, 또한 고대 서책 중의 기록을 근거로 하여 생동감 있는 현실 상황으로 재구성한 일화가 수록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기록 태도는 작자의 勸諫 의도를 우회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던 다양한 표현수법 중의 하나로 볼 수 있겠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규범의 주요 내용
Ⅲ. 규범의 서사적 표현방식
Ⅳ. 나오는 말
參考文獻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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