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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손민달 (숭실대학교)
저널정보
문학과환경학회 문학과환경 문학과환경 제20권 제3호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109 - 13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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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익은 1925년에 태어나 2004년 타개할 때까지 3권의 수필집을 발간하였다. 지금까지 그의 작품에 관한 연구는 전문 잡지에 실린 단편적인 글뿐이다. 이 연구는 그동안 수필 연구에 소홀한 학문적 풍토 때문에 조명받지 못한 전우익의 수필 전편에 발현되는 생태문학적 의미를 밝히고자 하였다.
그는 나무 심고 풀을 뽑으면서 깨달은 바가 많다. 인위적인 인간의 잣대를 배격하고 땀 흘려 살아가는 삶 속에서 각 구성원이 상부상조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운다. 또 가시적인 부분에만 집착하지 말 것과 유습과 유물에 빠지지 말 것을 경고하며 상처를 딛고 긍정적인 미래로 갈 것을 희망하였다.
그는 검소하고 가난한 삶을 살았고 또 그러한 의지를 수필에 담았다.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엉성하게 지은 집이 지닌 의미와 삿갓 하나만 가진 사람이기에 누릴 수 있었던 정신적 풍요로움을 표현했다. 이를 통해 검소한 삶 그 자체가 자연에 대한 경외심과 고마움의 표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물을 아껴 쓰는 것이 인간의 근원을 지키는 행위라는 것을 일깨운다.
그는 무분별한 개발과 과학기술문명에 맹목적으로 편승하는 현대인을 비판한다. 우리 산과 강과 바다가 무분별하게 파괴되는 현실을 고발하고 그것이 결국 자신을 파괴하는 행위라는 것을 경고한다. 또 유행을 따르고 밤이 사라지는 것과 생명에 대한 경시 풍조가 물질문명에 대한 신봉이라 비판한다.
전우익의 수필은 생태문학이 추구해야 할 다양한 가치를 실제 삶을 바탕으로 담백하게 표현하였다. 그의 작품은 생태수필로서 하나의 본보기가 될 수 있다.

목차

1. 서론
2. 나무와 풀을 통한 깨달음
3. 유한한 자원과 자발적 가난의 지향
4. 무분별한 개발과 물질문명 비판
5. 결론
인용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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