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현희 (숭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어학회 독어학 독어학 제42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73 - 194 (2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역사를 또 하나의 상호문화 지역학의 수업목표로 설정하여야 한다는 목적으로 독일계 유대인 이름의 낙인화 과정, 나치독일의 이름강제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검토한다. 이름은 단지 외부에 드러내는 표지에 그치지 않고 한 사람의 생애가 담긴 역사이며 개인의 정체성을 상징한다. 이름부여는 가족관계에서 지극히 개인적인 의식의 하나이다. 따라서 타인의 이름을 혐오하는 것은 그 사람의 존재를 부정하는 인격에 대한 공격과도 같다. 이름의 낙인은 인간 존엄성의 파괴로 이어져 개인의삶을 파멸로 이끈다. 역사적으로 독일계 유대인에 대한 나치시대의 이름강제가 대표적 사례로 기억될것이다. 1930년대 독일을 지배한 나치정권은 이름선택의 제한과 개명강제를 통해 게르만 독일인과비독일인을 분리하여 독일계 유대인의 절멸을 획책하였다. 반유대주의자들은 유대인 이름의 범주를인종 이념의 구도로 도식화하여 유대인들의 자존감을 체계적으로 붕괴시켰다. 이름을 낙인화 함으로써 유대인을 혐오와 말살의 대상으로 간주하였다. 이는 모든 독일인들의 의식 속에 유대인 배척을 각인시킨 결과였다. 본 연구는 “낙인으로서의 강요된 이름”이라는 주제를 1, 2부로 나누어 검토하였다. 2부에 해당되는 본 논문에서는 나치정권의 유대인 이름강제에 관하여 이름의 낙인화를 사회문화적· 지역학적 측면에서 살펴본다. 또한 당시 자의적으로 기획하여 강제개명의 수단이 된 이름목록을 분석함으로써 독일계 유대인의 이름 폴레믹과 이름의 낙인화 과정을 조명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