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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윤철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서철학회 동서철학연구 동서철학연구 제99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245 - 27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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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이름의 참된 본성을 찾기 위해 언어의 규약주의적 견해와 자연주의적 견해를 살피는 ??크라튈로스??에서 플라톤은 프로타고라스를 두 차례 언급한다. 첫 번째 언급은, 헤르모게네스가 규약주의적 언어론을 피력하자, 소크라테스가 그에게 프로타고라스의 ‘인간척도설’을 수용하고 있는지를 물으며(385d2-386a4) 제시된다. 두 번째 언급은 소크라테스가 크라튈로스의 자연주의적 언어론을 논의에 도입하면서 옳은 이름에 대한 프로타고라스의 가르침이 바로 그 입장에 대해서라고 거론하며(390d9-391d1) 제시된다. 이 두 언급들 안에서 프로타고라스는 언어론과 관련해 규약주의를 주장해 마땅한 자와 자연주의를 가르치는 자로 각각 묘사된다. 그러다 보니 이 언급들 안에서 프로타고라스는 언어론과 관련해 상충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본 논문은 플라톤이 프로타고라스의 언어론과 관련해 이처럼 상충되는 언급들을 제시하는 가운데, 자신 논의의 일관성을 잃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언어에 대한 프로타고라스의 자기-상충적인 입장을 극화의 형식으로 드러내고 있다는 점을 밝히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우선 언어, 특히 이름의 옳음과 관련한 프로타고라스의 견해를 각각 규약주의적 언어론 및 자연주의적 언어론과의 맥락 안에서 소개하여 분석한 뒤, 플라톤이 의도적으로 상충된 두 언급을 극화(劇化) 형식으로 구성하고 있다는 점을 논한다. 이와 더불어, 이러한 극화가 지닌 논증적 전략의 철학적 의의와 효과를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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