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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유석 (숭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서철학회 동서철학연구 동서철학연구 제100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229 - 25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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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견유학파의 대표 철학자인 디오게네스가 주장하고 실천했던 수련(ask?sis)의 의미와 이 개념에 담긴 철학적 의도를 밝히는 것이다. 견유들은 인간이 비이성적인 욕구와 문명의 속박이라는 사슬에 묶인 노예와 같은 상태라고 진단한다. 이로부터 철학의 임무는 인간을 노예 상태로부터 해방시키는 것이라고 규정한다. 노예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덕을 획득함으로써 현자가 되어야 하는데, 견유들은 수련이야말로 덕에 이르는 지름길이자 유일한 수단이라고 주장한다. 견유들의 수련은 대부분 자연에 따른 삶을 훈련하는 것으로 구성되었다. 인간이 내적인 욕구와 문명에 속박된 노예와 같은 상태라면, 이에 맞서기 위해서는 최대한 욕구를 줄이거나 억제하며, 문명에 대한 의존으로부터 벗어난 삶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견유들은 이러한 수련을 통해 최대한 자족적인 인간이 되고자 하였다. 이는 모든 속박과 의존으로부터 자유롭게 된다는 점에서 신에 가까운 상태를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견유들은 언제나 자신의 수련을 타인과 공유하고자 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견유들이 보기에, 노예 상태로부터의 해방은 개인적인 차원이 아니라 보편적인 인간 내지는 인류의 차원에서 추구되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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