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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충기 (국립공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서양사학회 서양사론 서양사론 제146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90 - 213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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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가 약 150년 전에 <삶에 대한 역사의 공과>에서 지적한 대로, 이제 역사의 과잉으로 역사가 제구실을 하지 못하는 시대에 접어들었다. 수많은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하고 있지만, 과거에서 교훈을 얻는다는 역사학의 기능은 멈춘 지 오래이다. 그러므로 근대 역사학은 실제 삶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의문이 든다. 이러한 문제점을 타개하기 위해 근대 역사학은 기억을 역사의 장으로 소환되었지만, 아직까지는 역사적 관점에서 기억을 이용하는 것일 뿐, 기억이 역사를 대신하는 지점에까지 이르지 못했다. ‘집단기억’이나 ‘문화적 기억’ 혹은 ‘집단정체성’ 등의 이름 하에서 개개인의 주관적 기억은 억눌려 있다. 그러므로 니체가 말하는 역사의 병(historische Krankheit)을 치료할 수 있는 조형력(plastische Kraft)을 기르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주관적 기억을 역사와 집단기억으로부터 해방시켜 기억을 풍부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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