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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시영 (남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기독교사회윤리 기독교사회윤리 제47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1 - 3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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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개화기 주한 외국인 저술이자 아우구스티누스의 한국적 수용과 관련된 최초의 문헌이라고 할 수 있는 G. Engel(왕길지)의 “聖어구스듸노”에 대한 다시 읽기를 시도한다. 왕길지의 ‘聖어구스듸노’는 한국교회에 참회의 영성이 자리를 잡게 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겠다. 아우구스티누스의 회심을 소개하고 참회의 기독교적 의의를 전해준 셈이다. 이것은 한국인의 정서에 익숙했던 아시아적 참회사상을 기독교적 영성으로 전환시키는 메타모포시스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뜻에서, 왕길지의 관점은 아우구스티누스의 신학과 영성을 전수함으로써 한국교회에 필요한 신학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작지 않다. 하지만, 아우구스티누스의 회심을 극적이고 단회적인 사건 내지는 감동적인 간증으로 간주하는 경향을 낳은 것에 대해서는 비판적 읽기가 필요하다. 특히, (1)아우구스티누스의 문제의식으로부터의 이해가 필요하고 (2)지적회심과 윤리 회심 및 성화의 노력을 통전적으로 읽어내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바른 읽기를 바탕으로, 참회의 영성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사회’에 소홀했던 것에 대해 자성해야 한다. 요컨대, 참회의 영성을 사회적 영성으로 확장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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