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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승룡 (부산대학교) 강혜정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경상대학교 경남문화연구소 南冥學硏究 南冥學硏究 제67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09 - 23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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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The Korea Magazine에 수록된 英譯 이규보 한시를 개관하고 그 특징에 대하여 살펴볼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917년부터 1919년까지 간행된 영문 잡지 『코리아 매거진』에 수록된 이규보의 한시와 관련된 기사를 살핀 결과, 기존에 5편이 들어 있었다고 했지만 10편이 수록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그 선별 과정과 번역에 나타난 특성에 대해 논하였다. 이규보의 한시는 단독으로 제시되기 보다는 기사의 일부로 존재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기사 제목만으로는 이규보의 한시가 소개되어 있을 것으로 예측하기 힘들었다. 오히려 기사 내용을 살피던 중 예상치 못한 곳에서 영역 한시를 만날 수 있었다. 이규보의 한시가 들어 있는 5개의 기사에는 모두 기사 작성자가 밝혀져 있지 않았다. 그러나 다른 자료와의 비교 검토를 통해 이 작성자는 제임스 게일일 것으로 추정하였다. 영역 한시에는 대체로 제목도 없고, 한시를 번역한 것이라고 밝힌 바도 없었다. 그러나 추정되는 원문과 비교해 볼 때 의심의 여지 없이 한시를 번역했음을 확인했다. 게일은 한시 원문의 의미를 상당히 충실하게 옮겼다. 하지만, ‘道, 造物, 天’과 같은 단어를 ‘God’으로 번역하여 시 전체가 기독교적 세계관을 갖는 것으로 번역하는 특성을 보였다. 아울러 게일은 이규보의 작품에서 유머와 위트를 찾아내었다. 끝으로 우리는 본 연구를 통하여 삽입시 형태의 존재 방식이 20세기 초반 영역 고전시의 일반적인 존재 양상이었을 수도 있다고 추정한다. 따라서 영역 한시의 초기적 양상을 논의하기 위해서는 이 시기 자료들을 폭넓게 그리고 세밀하게 검토하여 연구 대상이 되는 작품들을 수합하는 작업부터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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