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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경진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순천향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순천향 인문과학논총 순천향 인문과학논총 제39권 제3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45 - 179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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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에 대한 물음은 서구 계몽주의 시대의 중요한 연구 방법이다. 여러 계몽사상가들은 인간 문명의 많은 산물들의 본성과 원리를 해명하기 위해서 자연상태라는 것을 기원으로 상정하고 여기에서부터 어떻게 이 산물들이 발생하거나 성립하게 됐는지 설명하는 것을 중요한 과제로 삼았다. 그런데 자연상태는 여러 문명적 제도들의 정당성의 토대이면서도 그러한 제도들이 없는 반대 상태이기 때문에, 인간의 많은 문화적 활동들까지도 자연적 목적론으로 설명했던 아리스토텔레스의 기원론은 시효를 다하게 된다. 또한 계몽주의 기원 탐구는 자연과학의 방법을 모델로 삼았으나, 문제의 자연상태가 실증 불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대부분 가설적 추론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고 기원의 픽션적인 성격을 정당화해야 하는 문제에 봉착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부분의 기원 탐구는 유럽 바깥의 이른바 ‘자연인’에 대한 유럽 중심적인 상상이 가미된 인류학적 보고를 경험적 증거로 제시하는 상당히 불안정한 방식을 취한다. 이렇듯 기원 탐구는 많은 난점들과 이율배반을 안고 있었고 이는 당대에 루소나 헤르더에 의해서 더욱 첨예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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