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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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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소연 (한양대학교) 함충범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저널정보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현대영화연구 현대영화연구 제16권 제3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95 - 11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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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인공지능의 존재성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는 2010년대에 제작 및 개봉된 할리우드 SF 영화 속 인공지능의 재현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들 텍스트는 기존의 SF 영화 속에서 종종 위협적 존재로 다소 과장적으로 묘사되었던 인공지능이 보다 일상적이고도 개인적인 차원에서 설정되어 있다는 지점이 주목되는데, 이에 본고에서는 여기에 해당되는 스파이크 존즈(Spike Jonze) 감독의 <그녀(Her)>(2014), 드니 빌뇌브(Denis Villeneuve) 감독의 <블레이드 러너 2049(Blade Runner 2049)>(2017), 마이클 알메레이다(Michael Almereyda) 감독의 <당신과 함께한 순간들(Marjorie Prime)>(2017)을 분석의 주요 대상으로 삼았다. 이들 세 편의 영화는 모두 2010년대 중반에 만들어진 SF 장르임과 동시에 텍스트 내 인공지능이 탈신체화된 외형을 통해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도 궤를 같이한다. 더불어, 그것을 각각 사랑, 감정 노동, 기억이라는 인간 고유의 특질을 학습하고 체화해 가는 존재로 설정함으로써 인간과 공존 가능한 관계적 양상을 다각적으로 펼쳐낸다는 면에서 문제적이다. 이와 같은 관계적 존재 양상을 매개로 한 논의는 상당부분 ‘포스트휴먼’ 담론과도 맞닿아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고에서는 이들 영화가 각각 인간과 인공지능 사이의 사랑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인공지능으로 확장된 젠더화된 감정 노동을 드러내며 인공지능에 의해 인간의 기억이 재구성될 수 있음을 시사함을 각각의 텍스트별로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영화 속 인공지능의 존재성 및 인간과 기계의 관계성이 포스트휴먼적 사고와 연결되어 있음을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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