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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주열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동양예술 제49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83 - 107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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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이루어진 지리적 환경 때문에 바다에 대한 논의가 많은 편이다. 그러나 바다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바다에 대한 인식의 변화나 동양의 바다에 관한 상징성을 고찰한 연구는 드물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다양한 문헌에서 보이는 바다에 관한 내용들을 선별하여 분석함으로써 옛 선인들의 바다에 대한 인식과 그에 대한 철학적?미학적 관점들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바다는 자연물 중의 하나로서 ‘크고, 넓고, 깊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바다에 대한 인식은 ‘끝이 없다’는 말로 국한되어 버리기 쉬웠다. 그런 바다는 감히 넘볼 수 없는 미지의 공간이었고, 인간으로 하여금 무한한 상상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 그리하여 바다는 이상적인 공간, 혹은 현실에 대한 도피처가 되었다. 바다는 더 이상 미지의 공간이 아니게 되었고, 바다를 경험한 이들은 바다의 변화무쌍하고 예측할 수 없는 모습에 두려움을 느끼게 되었다. 그러나 바다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기 시작하면서 바다에 대한 인식은 변화하였다. 바다를 눈이 아닌 마음으로 보면서 자신을 성찰하고 자연만물의 이치를 궁구할 수 있는 깨달음에 이르게 하는 관조의 대상이 되었다. 옛 문인들이 바다를 통해 자연의 이치를 궁구했던 것처럼 오늘날의 우리도 以道觀物의 관점으로 만물의 이치를 궁구한다면 우리의 삶을 보다 지혜롭게 영유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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