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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재윤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부산고고학연구회 고고광장 고고광장 제28권 제28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129 - 149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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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시베리아 투바에서 발굴된 아르잔-2호에 대한 최신성과를 담아낸 추구노프와 파르칭거의 저서를소개하고 아르잔-2호 발굴의 학사적 의미를 살펴보고자 한다. 유라시아 초원의 대표적인 철기시대 문화인 스키토-시베리아 문화권의 기원지로 주목된 기원전 9세기 중반투바의 아르잔은 1호 발굴 이후 30년이 지나서야 에르미타주 박물관의 추구노프 박사와 독일 고고학연구소 팀의 공동연구로 인해서 2호가 발굴되었다. 기원전 7세기 중반으로 알려진 아르잔-2호는 하나의 호석 안에 26기의 무덤이 함께 축조되었고, 외부에서도제사 관련 시설 등이 있었던 것이 밝혀지면서 ’의례복합체‘라고 불린다. 아르잔-2호 내부에는 주인공의 무덤은이중으로 된 ’목실‘, 말 무덤, 석관묘, 퇴장지 등이 있었고, 4단계에 걸친 의례과정에서 각 무덤이 축조되었다는점이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금제품 유물이 다량으로 출토되었는데, 도굴당한 아르잔-1호와 기원전 6세기경부터 시작된 알타이 파지리크 문화에서는 금으로만 제작된 유물이 없기 때문에 금제 유물에 대한 인식의 변화도가져오게 되었다. 아르잔-2호보다 먼저 축조된 아르잔-1호는 지상에 매장중심부와 말 무덤을 방사상으로 나무를 연결해서 축조했으나, 이 유적에서는 지하에 각 무덤을 따로 축조해서 구조상에 큰 변화가 있었다는 점도 알 수 있게 되었다. 스키토-시베리아 문화권의 전성기인 피지리크 문화 중 가장 이른 바샤다르 유적보다 아르잔-2호에서 먼저 지하에 목실을 썼다는 점도 드러났다. 아르잔-2호의 5호묘에서 대량 발견된 금제품은 ‘시베리아 황금’의 실체를 접근 가능하게 했다. 특히 부조기법으로 만들어진 금제품은 기존의 흑해지역에서만 알려진 기법으로 제작된 것인데, 비슷한 시점에 시베리아에서도 출토된다는 점은 앞으로 금속가공과 관련해서도 많은 연구가 진척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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