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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재림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한국어문교육 한국어문교육 제33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79 - 10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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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우리나라 국어과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하여, 중등 국어교육에서 교양이 갖는 위상과 가치를 검토하고자 하였다. 1차~2차 교육과정 문서에서는 ‘문화적 교양’, ‘중견 국민으로서의 교양’이라는 표현이 확인되는데, 1차~2차 교육과정에서 국어교육의 교양을 ‘언어에 대한 교양’과 ‘문학에 대한 교양’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차~3차 교육과정 시기에는 국어과 교육에서 교양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는데, 이는 교과교육이 교과 특수성보다 보편적, 일반적 교양 교육에 초점을 두었던 점과 관련이 있다. 또한 이 시기 국어과 교육과정에서 교양의 강조는 1950~70년대 사회 전반에 유행했던 교양 및 교양주의 담론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4차~7차 국어과 교육과정 문서에서는 교양이라는 용어가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 이는 국어교육의 특수성이 강조되고 국어교육의 정체성을 언어 사용 기능의 신장으로 한정하던 시기와 맞물리기도 한다. 국어교육의 특수성이 강조되면서 보편 교양으로서 국어교육의 성격이 상대적으로 축소되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2007개정 교육과정~2015개정 교육과정에서는 교양에 대한 논의가 다시 증가한다. 이는 언어 사용 능력 중심의 국어교육에 대한 비판 담론이 생기고, 이에 따라 이 시기에 인문학적 교양, 통합적 국어교육, 고등 사고력 및 문화 능력이 강조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교양으로서의 국어교육이 갖는 위상과 가치를 참조한다면, ‘인문적 교양과 지적 사고력’을 갖춘 인간, ‘진선미의 가치’를 추구하는 인간을 길러내는 국어교육의 새로운 방향이 모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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