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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수경 (전남문화재단 전남문화재연구소)
저널정보
중앙문화재연구원 중앙고고연구 중앙고고연구 제34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59 - 90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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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남사록』과 「홍화각중수기」의 기록을 통해 자체적으로 기와를 제작할 기술력이 없어 가까운 육지에서 와공을 불러왔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제주도 대표적인 사찰인 원당사지와 수정사지에서 출토된 기와와 공반유물이 전남 서남해안지역과의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탐라의 사신이 신라에 조공할 때 배가 머물렀다하여 ‘탐진(耽津)’이라 명명한 강진 일대와 『고려사』, 『남사록』에서 해남의 관두량(館頭梁), 입암포(笠巖浦) 등 제주도로 가기 위한 공식적인 무역항에 대한 기록도 확인된다. 제주 원당사지와 수정사지에서 출토된 가장 이른 시기의 유물 중 초기 청자의 대표적인 해남 진산리 청자가 확인되었다. 해남 진산리 청자는 전국적인 유통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전남지역에서는 유치향의 실체가 밝혀진 장흥 상방촌 A유적에서 많이 출토되었다. 상방촌 A유적에서 확인된 연화문 수막새는 인근 강진 월남사지, 영암 천황사, 강진 병영성 등에서 동범관계의 막새가 출토되었으며, 진도 용장성 이전 단계인 금사사(金沙寺)가 존재했던 시기와 강진 월남사지와의 관련성도 확인하였다. 이는 전남 서남해안지역은 기와를 생산 공급하는데 시스템이 존재하였으며, 그 범위가 지금의 해남, 강진, 진도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두 지역간의 기와를 검토한 결과 제작기법과 문양구성에서 유사성이 확인되고, 와공을 가까운 바다 건너에서 데리고 왔다는 기록 등 제주지역 기와의 도입은 전남 서남해안지역과의 관련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기와의 수요가 있을 때마다 제주도로 가는 무역항인 강진, 해남을 통해 와공이 들어가 기와를 제작하였을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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