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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정호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인문예술연구소 인문과 예술 인문과 예술 제10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165 - 18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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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에서 일제강점기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회에 선교사를 통해 찬송가가 유입되어 학교 교육과 사회음악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로 인해 조선의 음악이 양악화 되어갔다. 선교사들의 선교활동을 통해 교회가 세워져 예배가 드려지고 찬송가가 불려졌으며 기독교 단체가 설립되어 음악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찬송가를 개사하여 창가로 불려지면서 항일운동에 활용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찬송가를 개사한 창가에 대한 현황연구와 울산지역의 선교활동이나 찬송가 유입이 어떻게 이루어졌으며, 어떤 음악 활동이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연구가 이 논문의 목적이다. 선교사들에 의해 교회에서 찬송가를 가르치면서 음악교육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찬송가를 학교에서 음악교재로 사용하였고, 초기의 창가는 대부분 찬송가의 선율에 계몽사상, 애국 사상 등 사회 의식적 내용의 새로운 가사를 붙여, 찬송가로서가 아니라 계몽가, 애국가로서 역할을 하였다. 이것은 찬송가가 예배용이나 교재용으로 폭넓게 쓰이면서 예배 의식 또는 교회 행사 이외에 다양하게 불려졌다. 이러한 찬송가의 전파는 선교사들의 선교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부산, 경남지역에서의 선교활동은 미국장로교 선교부가 부산을 기점으로 하여 울산을 순방하였는데 베어드 선교사와 안의와 선교사의 울산순방 전도 여행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호주 장로교 선교부도 부산을 기점으로 하여 손안로, 왕길지, 맥켄지, 예원배 선교사의 울산순방 전도 여행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선교사들의 순방을 통해 1895년 울산에 병영교회가 처음으로 설립되었으며 이후 은편교회, 전읍교회, 수남교회, 천전교회, 강정교회, 굴화리교회, 반찬교회, 보은교회, 궁근정 교회, 서생교회, 월평교회 등이 설립되었다. 그리고 교회마다 예배가 드려졌으며 찬송가가 불려졌다. 사경회나 강습회, 강연회 등을 통해 찬송가를 배우고 익혔으며, 교회마다 찬양대가 생겨나고 발표회가 이루어지면서 음악 활동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것이 발전하여 연합찬양단이 생겨나 순회하며 연주하기도 하였다. 당시 교회음악은 기독교청년회나 소년회 중심으로 많이 활동하였다. 울산지역에서도 울산기독청년회가 부산찬양대를 초청하는 등 활동을 하였으며, 언양청년회도 언양기독교회에서 양산음악연구회 순회단을 초청하는 등 교회음악 활동을 하였다. 이 연구의 큰 방향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선교사를 통해 유입된 찬송가에 새로운 가사를 붙여 창가로 불려진 악곡 중 항일음악에 대한 현황연구이다. 또 다른 하나는 선교사들의 울산지역 선교활동을 통한 교회 설립과 교회음악 활동에 대한 연구이다. 이 연구로 근대 찬송가가 유입되어 불려지고 창가로 개사 되어 항일운동에 활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당시 경남에 속한 소도시 울산에서도 교회음악 활동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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