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마혜경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서학회 독서연구 독서연구 제57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89 - 309 (2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정진규의 시세계와 그의 마지막 시집 『모르는 귀』에 나타난 시적 공간을 해석하여, 공간이 정진규의 시세계가 변화하는 데 있어서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살펴보고, 정진규 시인의 내면의식을 고찰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시의 본질 가운데 공간이 차지하는 의미에 주목하여 정진규 시에 나타난 공간을 분석하는 것은 정진규의 시 창작 의식과 시세계를 이해하는 데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정진규의 시에 등장하는 자연과 생태는 그의 창작 주체이자 시적 영감을 불어넣는 소재로 작용한 것이었으며, 정진규는 인간과 자연, 사물과 존재의 공존과 공생을 노래하고자 하였다. 즉 정진규는 자연물을 통해 인간인 자신의 감정을 이입시키고, 존재와 사물 사이에 존재하는 틈에 주목하여 그 틈을 전일성의 공간이자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으로 묘사한 시들을 다수 발표하였다. 이는 시인이 탈속의 세계, 즉 인간과 자연의 교감과 조화를 통한 일상성의 세계를 지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전까지 시인이 노래했던 전일성의 공간은 사물과 존재가 공존하는 공간이었다면, 『모르는 귀』에서 전일성의 공간은 새로 길을 낼 수 있는 깨달음의 공간으로 다가온다. 그래서 정진규의 시세계는 시인의 치열한 성찰과 사유를 바탕으로 하는 전일성의 공간에 대한 발견과 깨달음의 시학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정진규 시의 시세계나 그의 산문시 창작 방법론에 대한 연구는 비교적 활발하게 진행되어 왔으나, 그의 시세계가 지향하는 문학적 공간인 전일성의 공간이 가진 의미에 대한 연구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본 연구는 정진규 시의 공간 연구에 대한 접근을 시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