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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재근 (동아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불교학회 한국불교학 한국불교학 제91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93 - 11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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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를 ‘부처와 중생의 만남’으로 정의할 때, 양자의 만남은 대체로 두 가지 방법에 의해 가능하다. 하나는 중생이 다가가는 ⾃⼒의 길이요, 또 하나는 부처가다가오는 他⼒의 길이다. 전자는 수행의 불교요, 후자는 신앙의 불교라 할 수 있다. 본고는 후자에 초점을 두고 염불신행의 불교[淨⼟敎]를 해석한 것이다. 먼저 정토교에 있어서 부처는 중생구제를 사명으로 하는 여래의 자격을 갖추고있다는 것과 아울러 중생 개개인에 대응하는 부처라는 점을 밝혔다. 이어서 중생에대한 이해에 있어서도 時機認識을 통해 인간을 인간 그 자체로서가 아니라 그를둘러싼 환경·시대와의 관계 속에서 이해해야 한다는 점과 아울러 여러 선각자들의⾃己省察의 사례를 살펴보았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중생과 부처는 각각 나 자신과 아미타불로 구체화될 수 있으며, 결국 정토교가 지향하는 바가 ‘나와 아미타불의 만남’에 있다는 것을 논구하였다. 한편 양자의 만남은 어떻게 가능한가에 대해서, 정토경전 상에서는 念佛을 들고있지만 그 염불의 구체적인 내용은 그 시대에 적합한, 보다 쉽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해석하여 다양한 형태로 수용했음을 밝혔다. 따라서 오늘날에 있어서 염불신행은 모든 이에게 적용할 수 있는 형태, 즉 믿음[信]이 실천[⾏]을 대체하는 형태로 바뀔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자기 자신에 대한 진지하고도 솔직한 자기성찰이 필요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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