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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미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불교학회 한국불교학 한국불교학 제97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219 - 250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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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는 깨달음을 증득한 초지(初地) 이상의 수행자이다. 󰡔금강삼매경론󰡕에서 원효는 본인이 증득한 공(空)에 대해 서술하는데, 다른 선사나 논서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내용과 구조를 보인다. 원효는 공을 해석할 때 중관학의 이제설(二諦說)과 유식학의 삼성설(三性說)을 수용하여 설명한다. 원효의 공사상은 초지(初地)를 기준으로 하여 십지 이전의 삼공(三空)과 이후의 삼공으로 나눌 수 있다. 십지(十地) 이전의 삼공은 「본각리품」에 아공(我空)・법공(法空)・평등공(平等空)이고, 「입실제품」에 십지 이후의 삼공은 공상역공(空相亦空)・공공역공(空空亦空)・소공역공(所空亦空)으로 구분한다. 또한, 십지 이전의 수행자가 닦아 나가는 공으로 오공(五空)에 대해 설명한다. 오공으로 유전진여(流轉眞如), 실상진여(實相眞如), 유식진여(唯識眞如)의 삼종진여(三種眞如)를 나타낸다. 관행(觀行)을 닦는 사람이 오공을 통달하여, 유(有)에서 완전히 벗어나면 깨달음인 진공(眞空)에 들어간다. 원효는 부동(不動)과 득입(得入)으로 깨달음의 경지에 들어가는 순간을 자세히 설명한다. 이(理)와 지(智)가 평등하여 능소의 상이 없는 무상(無相)의 부동법(不動法)이다. 이 부동법이 마음에 나타나는 것을 원효는 깨달음이라고 한다. 그 이후 보살의 실제 수행단계인 초지 이후에 삼공을 닦아 세 번 변화[三化]하여 일심(一心)을 통달한다. 결국 혜정(慧定)을 원만히 이루어 삼계를 초월할 수 있게 된다. 원효가 해석한 공사상의 가장 큰 독창성은 허무한 공이 아닌 중생들을 위한 자비진공(慈悲眞空)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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