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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충배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국제상학회 국제상학 국제상학 제34권 제1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63 - 82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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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지선 루트에서 중심항만으로 그리고 중심항만에서 지역항만으로 이송되어 규모의 경제효과를 추구하는 컨테이너 화물의 환적(transhipment)은 선사들의 경영전략에 중요한 요소이다. 환적 컨테이너 물동량은 해당 항만에게는 주요 물동량의 공급원이 되기 때문에 항만의 수입과위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무역의 감소, 중국항만의 신설과 대형화, 선박의 대형화, 해운제휴의 재편성 등의 환경변화는 우리나라 컨테이너 환적물동량에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항만인 부산항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에서 환적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7년 기준으로약 50%에 달하고 있기 때문에 환적 컨테이너 수출입 물동량의 변동성은 부산항의 위상에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본 연구는 부산항과 광양항의 컨테이너 환적 물동량의 구조 및 변동성 추이를 상대 국별, 항만별 분석을 통해 항만 당국과 선사에게 환적화물 유치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분석을 위해 변이할당분석(Shift-Share Analysis), 기종점분석(O/D), 보스턴컨설팅그룹 매트릭스 분석(BCG Matrix) 등을 활용하였다. 연구 결과 부산항의 경우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할 대상국으로는 중국, 미국 그리고일본으로 나타났다. 항만(Star에 위치)으로 Tianjinxingang, Vancourver, Seatle, Xiamen, Laem Chabang항 그리고 광양항은 Hochiminh, Yokohama, Kotka, Osaka, Vizag(India)항 등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기울여야 할 항만(Question Mark에 위치)으로는 신흥항만들인 Tamakomai, Jakarta, Yantian(Shenzhen), Laem Chabang항 등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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