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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승택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화인류학회 한국문화인류학 한국문화인류학 제52권 제1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53 - 97 (4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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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근현대의 촌락 사회에서 행상(行喪), 즉 상여로 시신을 운구하는 관행과 관련한 경기남부에서의 현장면담 자료를 바탕으로, 소위 ‘마을공동체’의 안이라고도 밖이라고도 하기어려운 경계지대에 머물면서 하대(下待)를 받아왔던 이들이 ‘마을공동체’의 존재 및 운영과관련하여 하는 일이 무엇이었는지 점검한다. 이는 소위 ‘아랫것들’이 공동체를 지탱하기 위해 하는 일들을 조명함으로써, 정당한 성원권을 갖는 구성원들이 공유하거나 이상적이라 여기는 것들(규범, 약속, 재산 등)을 통해 공동체를 규정하고 가족이나 친척의 유비를 통해 그 사회관계의 본성을 상상하거나 재현하는 관행의 한계를 지적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사촌계’라 불리던 상여계 사례를 통해 ‘공동체적 장례문화’의 이면에 존재하던 반상관계의 실체를 조명하고, 이어서 경기남부 92개 마을에서 반상관계의 영향 아래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공동체적 행상 관행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분석한다. 다음으로 일제시기 이전 반상의 차별 없이 행상을 하게 된 마을들과 해방 이후 그와 같은 변화를 시도한 마을들로 나누어, 그 사회적ㆍ문화적 의미가 무엇이었는지를 밝힌다. 이러한 논의를 토대로 결론에서는 공동체에 대한 친족적 상상, 타자공동체, 면역체 등의 개념을 사용하여 이논문에서 밝혀진 바에 대한 이론적 검토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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