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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인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회사학회 사회와역사 사회와역사 제125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7 - 43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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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960-70년대 강원도 철원지역을 중심으로 하여, 남북 접경지역의 비무장지대(DMZ)와 민간인통제선(CCL) 사이에 설치된 전략촌의 형성 배경과 설치 과정을 살펴본다. 한국전쟁과 냉전분단체제 속에서 형성된 남과 북의 접경지역은 ‘적’ 의 시선에 항시적으로 노출된 ‘접적(接敵)지역’이었다. 1960년대 중·후반 안보위기 국면에서 박정희 정부는 ‘적’의 시선으로부터 일상적으로 포획되어 있다는, ‘적가시성(敵可視性)’을 의식하면서 이를 활용하는 방안으로 이 지역에 전략촌 설치를결정하였다. 전략촌은 휴전선 경계를 위한 방어책으로서, 정부는 ‘간첩’ 침투를 감시하고 휴전선 인근을 방어하는 것에 더해, 접경지역을 ‘향토’로서 개발하고 발전된일상을 전시하여, 국가안보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했다. 이것이 바로 1960년대 후반대마리를 첫 시작으로 하는 전략촌의 형성 배경이다. 냉전·분단체제가 공고화되던 시기 전개된 냉전·분단의 공간 정치와 군사화된 통치 방식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남과 북의 접경지역에 설치된 전략촌의 형성 과정을 살펴보는 작업이 긴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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