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보호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현대문학이론학회 현대문학이론연구 현대문학이론연구 제78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31 - 147 (1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의 목적은 이호철의 소설에서 반복되는 ‘응시’의 문제를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이를 4.19를 전후로 창작된 작품들 안에서 논의함으로써 ‘응시’와 그로 인한 불안에 대해 주체가 어떤 방식으로 대응하는지를 논의하는 것이다. 정신분석학 안에서 ‘응시’는 주체가 대상을 바라보는 행위와 반대로 대상이 주체를 보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주체는 응시를 상징적으로 길들임으로써, 그것의 매혹과 불안으로부터 거리를 두고자 한다. 그러나 거리의 조절에 실패할 때 주체는 이러한 응시로부터 위협을 느끼기도 한다. 이호철의 소설 속 인물들은 ‘사물’과 ‘풍경’의 응시에 의해 반복적으로 불안에 시달린다. 이는 실향의 상황으로부터 4.19에 이르기까지 비교적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된다. 이호철의 인물들은 이러한 대상의 응시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존재로 그려지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이러한 응시로부터 거리를 두기 위해 다양한 태도를 취하기도 한다. 4.19라는 역사적 사건에 대해 이호철의 인물들은 해석불가능성이 주는 불쾌로부터 거리를 두고자 한다. 이들은 풍경의 응시를 거꾸로 들여다봄으로써 그것의 의미를 해석하려 하기도 하며, 인물이 놓인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재현하여 응시로 인한 불안을 경감시킨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