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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Koji Sakata (Gifu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Medicine) Kazuhiro Kito (Gifu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Medicine) Kiyoshi Nagase (Gifu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Medicine) Kumiko Tanabe (Gifu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Medicine) Naokazu Fukuoka (Gifu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Medicine) Hiroki Iida (Gifu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Medicine)
저널정보
대한마취통증의학회(구 대한마취과학회) Korean Journal of Anesthesiology Korean Journal of Anesthesiology Vol.72 No.3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60 - 264 (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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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과탄산혈증은 뇌혈관을 확장시키고 뇌혈류를 증가시켜 두개내압을 증가시킨다. 세보플루란(sevoflurane)은 뇌혈관 이산화탄소 반응성을 보존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러나 과탄산혈증에 대한 혈관확장 반응에 흡입 마취제가 미치는 영향은 분명히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과탄산혈증 하에서 데스플루란(desflurane)에 대한 뇌혈관 반응도 보고된 바 없다. 본 연구에서는 쥐를 대상으로 세보플루란과 데스플루란이 과탄산혈증에 대한 혈관확장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방법: 두개골 천공 후 정상탄산상태 및 과탄산혈증에서 흡입 마취제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 세보플루란과 데스플루란 0.5 및 1.0의호기말 최소폐포농도(minimal alveolar concentration, MAC) 흡입 후 뇌혈관 반응을 평가하기 위해 연질막 혈관 직경을 측정했다. 결과: 정상탄산상태에서 세보플루란 또는 데스플루란 1.0 MAC는 0.5 MAC과는 달리 연질막 세동맥과 세정맥을 확장시켰다. 또한, 세보플루란 및 데스플루란 1.0 MAC에서 과탄산혈증의 경우 흡입 마취제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와 비교하여 연질막 세동맥과 세정맥의 직경이 유의하기 확장되었다. 혈관 확장 정도는 정상탄산상태와 과탄산혈증 모두에서 데스플루란과 세보플루란에 대해 유사했다. 결론: 데스플루란은 세보플루란과 유사한 과탄산혈증에 대한 뇌혈관 반응을 보인다. 데스플루란은 신경외과 마취 시 세보플루란만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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