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원재 (한국학중앙연구원 디지털인문학연구소)
저널정보
동국역사문화연구소(구 동국사학회) 동국사학 동국사학 제68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33 - 85 (5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연구의 목적은 데이터 시대에 역사학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고찰하는 데 있다. 데이터가 본격적으로 산업의 주재료가 된 지금은 누구나 데이터를 재료로 첨단기술을 활용해 일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는 데이터 활용 역량을 키울 수 있어야 한다. 데이터 리터러시가 필요에서 ‘필수’인 시대로 접어들었다. 이러한 역량을 이끌 수 있는 학문으로 역사학을 꼽을 수 있다. 역사학은 그 시작점이 데이터가 바탕이 되는 데이터 과학이다. 그리고 역사학에서 요구하는 역사적 사고는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과 다르지 않다. 역사 연구에서 펼쳐지는 역사적 사고는 데이터를 수집 · 정리하고 분석하는 것을 넘어 데이터를 해석할 수 있는 직관과 통찰을 기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준다. 역사적 사고는 역사적사건과 사실을 분석하고 사건 · 사실의 상황 맥락을 파악하고 해석하는 사고(思考)를 포함하는데 이런 해석의 과정에서 직관력과 통찰력을 기를 수 있는 것이다. 역사는 데이터베이스의 학문이며 역사 연구는 데이터 해석의 과정이다. 다시 말해 역사는 데이터를 해석하여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내러티브 능력이 발현될 수 있는 영역이다. 역사적 사고력을 데이터 리터러시로 완성시킬 수 있는 구체적으로 방법으로 디지털 데이터 큐레이션이 있다. 디지털 데이터 큐레이션은 구현하고자 하는 내용을 기획하여 이에 맞는 데이터를 디지털 기술로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여기서 다시 데이터를 추출·연결하여 디지털적으로 재구성하는 내러티브 기법이다. 디지털 데이터 큐레이션을 원활히 구현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엮어가는 사고력과 디지털 기술 응용력이 모두 요구된다. 역사학에서 배울 수 있는 역사적 사고가 디지털 기술과 융합되면 앞으로 데이터 활용에 요구되는 직관력과 컴퓨터 기술을 모두 습득하게 될 것이다. 역사학은 데이터 중심 시대에 더이상 지난 세월의 사료를 읽고 교훈을 얻는 과거에 머물러 있는 학문이 아니다. 디지털 데이터 큐레이션 속에서 구현되는 역사적 사고는 역사적 데이터를 확인하고 그 데이터 사이의 맥락(관계성)을 짚어가는 데 필수적인 직관력을 길러 내러티브할 수 있는 데이터 과학의 주요 분야로 역사학을 본격적인 데이터 과학의 하나로 규정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자는 역사학 커리큘럼에 디지털 데이터 큐레이션을 포함할 것을 제안한다. 본 연구는 독립운동가 김동수 선생 가문 디지털 큐레이션에서 발견한 스토리를 연구 사례로 들어 디지털 데이터 내러티브인 역사 디지털 큐레이션의 구체적인 연구 과정을 설명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