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대양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영남고고학회 영남고고학 영남고고학 제8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27 - 167 (4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魏營子文化는 遼河 서쪽의 大·小凌河流域을 중심으로 전개된 초기 청동기시대 문화이다. 연대범위는 대략 기원전 13~10세기 사이이며, 주요 특징은 초원계 물질문화의 출현, 중원계 청동예기가 출토되는 窖 藏유적, 목관묘계열의 묘 제 등으로 요약된다. 전형토기로는 삼족기계열의 취사용기로써 花邊口沿 鬲 과 무문의 筒腹 鬲 , 평저의 繩文鉢과 무문 鉢의 조합 등이 대표적이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魏營子文化의 특징과 성격에 대한 기존 연구의 인식차이와 오류 등을 걷어 낸 후, 그 고유특성과 외래요소를 파악, 이를 바탕으로 해당문화의 성격 재검토 및 형성과정에 대한 시론적 접근 을 시도하였다. 결론적으로 기원전 13세기 무렵 魏營子文化가 형성되는 배경 중 하나로서 초원계 물질문화의 유입을 들 수 있다. 유사한 문화내용을 보이는 주변지역, 즉 河北과 內蒙古 東南部, 阜新 및 그 이동지역에서 찾아지는 초원계 물질문화 가 山西·陝西북부지역에서도 폭넓게 확인되는 점, 중원계 청동예기가 매납된 청동교장유적의 분포상과 성격 등을 종 합적으로 고려할 때, 이들의 이동경로는 오르도스 고원지역을 경유하여 중원문화와 접촉한 세력들이 河北 동북부의 遼西回廊지역을 거쳐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魏營子文化에는 高臺山文化계열의 토착요소가 상당수 잔존한 점이 주목된다. 高臺山文化 역시 초원계적 성격 이 다분하였던 관계로 해당지역의 잔존민들은 보다 수월하게 초원계문화를 받아들일 수 있었을 것이다. 아울러 이들 과 영향관계에 있었던 주변지역으로서 河北과의 접경지역에는 張家園上層文化의 색채가 보다 농후한 지역집단이, 內 蒙古東南部와 遼西의 접경지에는 夏家店上層文化에 보다 친연성이 강한 喜 鹊 溝遺存類의 집단이, 遼西와 遼東의 접경 지역에는 高臺山文化의 지역집단이 진출해 있었다. 이들 모두 근 500여 년간 해당지역일대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였던 夏家店下層文化가 소멸됨과 동시에 서쪽으로부터 유입되기 시작한 초원계 물질문화를 큰 무리 없이 받아들이 고 있다는 점에서 비록 그 배경문화는 다를지라도 상당한 수준의 친연성과 교류관계가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夏 家店下層文化의 소멸 후 요서지역에 잔류하였던 일부의 토착민들은 동쪽의 高臺山文化와 혈연적·문화적 연관성이 포착되며, 바로 이들이 중원과 河北지역을 거쳐 유입된 초원계 물질문화를 선별적으로 받아들여 魏營子집단의 형성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