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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재윤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영남고고학회 영남고고학 영남고고학 제85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89 - 11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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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송리유적은 지정학적인 위치에 있으며, 현재 알려진 압록강유역과 요동지역 편년을 비교할 수 있는 가장 오래된 유적이다. 이 유적의 연대는 압인之자문양토기를 근거로 요동남부의 소주산하층문화와 같은 시기로 연구되었다. 그러나 최근 소주산유적이 재발굴되면서 소주산하층과 중층문화의 절대연대 및 그 내용에도 변화가 있어 이를 토대로 미송리유적의 유물을 새로이 검토했다. 그 결과 미송리유적하층에는 구연부가 외반된 단사선문양이 시문된 토기는 소주산하층문화가 아닌 소주산중층 및 후와상충문화의 특징이다. 따라서 미송리유적은 소주산하층문화의 시기 뿐만 아니라 소주산중층문화 혹은 요동북부의 후와상층문화의 시기에도 유적이 존재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미송리유적1기 및 미송리유적2기으로 구분할 수 있고, 각각 소주산하층문화와 소주산중층문화와 같은 시기의 유적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압록강유역의 미송리유적1기에 보이는 압인지자문양토기는 요동북부의 후와하층문화, 요동남부의 소주산하층문화에서 확인된다. 미송리유적2기의 유물도 이 지역 및 태자하 유역까지 문화내용과 공통성이 있기 때문에 『압록강문화권』으로 설정할 수 있다. 두만강유역을 중심으로 ‘동북한문화권’이 설정된 바 있는데, 이에 대비된 개념으로 국경보다는 문화권의 개념으로 시공간을 이해하기 위해서다. 압록강문화권은 미송리1기와 미송리2기에 따라서 두 단계로 구분된다. 1기는 6700~6300년 전이며, 요동북부~ 요동남부까지 이 문화권의 서쪽범위로 이해할 수 있다. 하요하유역의 신락하층문화에서도 압인지자문양토기가 확인되지만, 이 지역과는 기형 및 토기문양 차이가 있어서 현재의 자료로는 포함하기 힘들다. 압록강문화권 2기는 5500~5300년 전으로 요동북부~요동남부 및 태자하 유역까지 서쪽경계를 이룬다. 뿐만 아니라 압록강유역, 요동북부, 요동남부에서 각 지역의 기형 차이가 있어서 각 지역의 특징이 뚜렷해진다. 요동남부에서 산동반도의 토기가 보여서 교류현상으로 볼 수 있다. 동쪽범위는 시간차이는 있으나 자강도 토성리유적이 경계가 되고, 남쪽은 이 기간에는 압록강유역까지이며, 북쪽은 좀 더 고찰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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