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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동희 (인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고학회 한국고고학보 한국고고학보 제11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22 - 155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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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弁韓)과 가야(加耶)의 연구에서 3세기 이전의 변한사회와 4세기 이후의 가야사회에 대한 인식차는 前期論과 前史論으로 대비된다. 가야를 연구하는 문헌학자들은 대개 변한을 포함한 가야사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고고학자 중에서는 변한과 가야를 구분해 보는 의견이 강하다. 신경철의 전사론은대성동 29호분 단계에 북방이주민의 이동 및 관련 문물을 근거로 하여 정치적인 큰 변혁이 있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변한과 가야의 전환기를 이주민에 의한 혁명적 변화가 아닌 자체발전의 관점에서 소국 단계를넘어선 연맹왕국 단계로 보고자 한다. 가야의 연맹왕국 단계는 변한의 소국 단계보다 더 강력해진 국가권력으로 나타나는데, 그러한 증좌가 대형분묘·순장·토성·토기양식의 출현 등이다. 가야의 성립은 변한 속의 구야국(소국 단계, 병렬적)이 아니라 주변 소국을 정치적으로 통제하려는 새로운 금관가야 단계(소국연맹 단계, 지배·종속적)로의 진입과 관련된다. 3세기 중엽 이전에도 변한 소국 가운데 큰 나라였던 구야국·안야국은 해당 지역에서 각기 주변 지역을아우를 수 있는 단계로 성장했을 것이며, 그 과정에 선진문물을 받아들이거나 일부 이주민을 수용하는것은 가능하지만 기존 체제를 뒤흔들 만한 사건은 발생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사론의 문제점은 드러난다. 금관가야·아라가야·대가야 등은 모두 개별 소국이 아닌 여러 가야 소국이 합쳐진 명칭으로 지역 연맹체 수준이다. 즉, 가야의 시작은 고고학적으로 뚜렷이 연맹왕국으로서의 정체성이 발현된 단계이다. 변한소국에서 가야연맹왕국으로의 전환시기는 각 연맹체별로 상이하다. 즉, 금관가야는 3세기 후반, 아라가야 4세기 초, 대가야와 소가야는 5세기 초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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