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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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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영미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전중세르네상스영문학회 고전중세르네상스영문학 밀턴과 근세영문학 제30권 제2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15 - 245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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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미들턴의 『체스 한 판』은 1624년 런던을 떠들썩하게 한 초연 이후 문학이나 극 작품으로서 향유되기보다는 오히려 당대의 정치적 상황이나 극 공연을 둘러싼 검열 상황을 들여다볼 수 있는 사료로 활용되어왔다. 이 글은 예술 작품보다는 하나의 현상으로 받아들여져 온 『체스 한 판』을 질병 기호를 통해 읽어봄으로써 스튜어트 사회의 병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고 아울러 『체스 한 판』이 좀 더 온당한 평가를 받을만한 작품임을 드러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먼저 근대 초기, 국가와 가정이 인간의 몸에 대한 비유를 통해 이해되고 특히 어떤 조직(body)의 상태가 몸의 건강과 질병에 대한 비유로 묘사되던 방식을 살펴본다. 특히 『체스 한 판』에서는 매독과 폭식이라는 질병을 중심으로 근대 초기 영국 사회가 경계하고자 했던 도덕적 병폐를 드러내는 양상을 분석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체스 한 판』이 흔히 이해되듯이 스페인의 야욕과 욕정에 대한 비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튜어트 시대의 영국에 대해서도 통렬한 비판을 가하고 있음을 밝힌다. 또한, 질병 기호를 통해 『체스 한 판』을 읽어봄으로써 질병의 상징이 한 사회의 특징을 포착하여 재현하는데 얼마나 강력한 기호인지를 다시 한번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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