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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정란 (한국학중앙연구원) 오재혁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영주어문학회 영주어문 영주어문 제42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61 - 8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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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초등학생 1-4학년의 일기 텍스트에 나타난 접속부사의 사용 양상을 분석하고 학령에 따른 변화를 고찰하였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남학생 2명, 여학생 2명이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생산한 일기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1학년에서 3학년까지는 접속부사의 사용 빈도가 줄어들다가 4학년이 되면 그 빈도가 급속히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4학년의 자료에서 문장 수가 증가함과 동시에 ‘그리고’, ‘그래서’의 비율이 높아진 것은 텍스트 구성을 아직 단순 접속에 의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둘째, 사용된 접속부사의 유형은 3학년을 기점으로 다양해진다. 특히 4학년에 이르면 텍스트 길이, 접속부사 출현 빈도가 증가하고, 다양한 접속부사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접속부사 중 ‘그래서’의 오류율이 가장 높았으며, 이러한 현상은 3학년 때까지 지속되었다. 또한 접속부사의 전반적인 오류율은 4학년이 되어서야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났다. 넷째, ‘하지만’과 같이 문어성이 강한 접속부사는 4학년에 이르면 많이 사용된다. 이는 4학년이 텍스트의 문어성을 인지할 수 있는 시기임을 보여준다. 본 연구를 통해 접속부사의 적절한 사용을 통한 텍스트 구성은 초등학교 4학년(만 9-10세) 정도에 이르러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이 시기에 구어가 전이된 텍스트 구성에서 문어적 성격을 인지하고 이를 염두에 둔 텍스트 구성이 가능하다는 것도 관찰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초등 국어 교육, 다문화가정 아동 및 교포 자녀를 위한 한 국어교육, 언어 치료 분야에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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