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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균섭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영남학 제77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61 - 101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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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달의 앎과 삶의 세계에 대한 연구는 수기치인과 입신양명을 본질로 삼는 유교적 공부론을 정밀 판독하는 힘이 될 수 있다. 정경달이 1592년의 임진왜란 당시 선산부사로 있으면서, 그리고 이어지는 삼도수군통제사 종사관으로 있으면서 전란을 수습하고 대응했던 활약상은 유교지식인의 국가・사회적 책임의 문제를 역동적으로 보여준 장면이었다. 정경달은 󰡔반곡난중일기󰡕를 통해 임진왜란 관련 활동궤적 및 내면심리를 기술하였으며, 당시 직・간접 연관 인물로 이순신, 나대용, 유성룡, 이덕형, 이원익, 이항복 등을 등장시키면서 국가적 수습책과 대응책을 제시하였다. 우리는 정경달의 임진왜란 관련 역사 기록과 기억의 끊임없는 재구성을 통해 유교지식인의 국가・사회적 책임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성찰할 수 있어야 한다. 임진왜란 이래, 한국사회의 대내외적 위기와 갈등의 현실 앞에서 이를 제대로 해석・대응・기억하지 못했던 역사가 우리의 뒤틀린 인식을 주도해온 것은 아닌지를 반성할 필요가 있다. 한국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정경달의 임진왜란에 대한 기록과 기억을 통해 정작 경각심을 가져야 할 점이 있다면, 그것은 국가・사회적 책임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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