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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동희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동양음악연구소 동양음악 동양음악 제47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47 - 97 (5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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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10월 26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예술 복원재현 사업’의 일환으로 37년만에 통영오귀새남굿 전 과정이 복원되었다. 정영만 남해안별신굿 예능보유자를 주축으로 구성된 이번 복원연행은 아르코예술기록원에서 발견된 영상자료를 기반으로 재현되었다. 본고에서는 먼저 복원된 통영오귀새남굿의 절차 구성과 기존 성과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복원된 통영오귀새남굿의 장단, 음악의 종류, 연행구조, 악조, 반주형태 등 음악의 전반적 특징을 분석하여 통영오귀새남굿 복원설행의 의미와 방향성을 전망해 보았다. 그 결과 복원된 통영오귀새남굿의 음악은 전반적으로 복원 이전의 절차와 음악적 특징을 따르고 있었고, 자연적이거나 인위적으로 원형에서 달라지는 모습이 각각의 음악 요소마다 도출되었음이 드러났다. 그러나 문화의 축적과 가변성이라는 문화속성의 측면과 연계하였을 때 복원의 유동성은 정당화되고, 현재 원형이라 일컫는 기준 또한 사회의 문화 목록과 상황에 따라 끊임없이 변모하게 될 것이다. 특히 무형유산이 함유해야 하는 재창조성와 융통성,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변용은 37년만에 복원설행된 통영오귀새남굿의 지속적 계승을 위한 향후 방향성과 유관하다. 다만 악기편성의 변형에 대한 당위성, 연행구조와 장단에서 발견되는 일부 의문점의 해소, 제도권 교육을 받은 산이들의 메나리토리 성음 표현을 위한 노력이 향후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망자천도를 목적으로 하는 오귀새남굿은 굿의 요청자가 존재하지 않는 한 지속적인 설행에 어려움이 따르므로 정부 또는 지자체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되며, 연구자 및 연행자들의 사명감과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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