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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진우 (한국교통대학교 교양학부)
저널정보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60권 제2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303 - 325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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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노자는 ‘감정을 제어하고 억제함에 있어서 인간의 무능력을 예속’이라고 한다. 어떤 사람이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수동적 감정인 정념의 지배 아래에 있음으로 인해서 스스로 더 좋은 것을 보면서도 더 나쁜 것에 따르도록 강제될 정도로 운명의 힘에 무기력한 상태에 놓여 있다면, 그런 사람은 부자연스러운 운명의 노예상태에 있다. 그런 부자유의 원인은 편견과 무지이다. 우리자신이 노예상태에 놓여 있다면, 우리는 이러한 예속의 상태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우리에게 놓여 있는 가장 다급하고 피할 수 없는 문제일 것이다. 이러한 예속으로부터 벗어나는 자유 또는 해방이 우리가 이룰 수 있는 최상의 지복(beatitude)이 아니겠는가? 인간의 부자유와 예속의 원인은 무엇인가? 그 원인은 인간의 무지와 편견이다. 따라서 스피노자가 말하는 인간의 구원, 즉 지복(예속으로부터 자유)은 감정의 힘에 종속되는 그 원인을 인식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스피노자가 말하는 감정에 대한 치료법은 마음의 인식(정확히 관찰하고, 명확하게 이해하기)에 있다. 이러한 스피노자의 구원의 길은 붓다의 법(Dhamma; Dharma)과 매우 유사하다. 따라서 이런 맥락에서 스피노자의 『에티카』 제4부와 제5부를 중심으로 인간의 자유(해탈), 즉 지복에 대해 규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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