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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양신 (가천대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日本學(일본학) 日本學(일본학) 제53권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107 - 13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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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게이오기주쿠대학 교수 야마모토 노보루(山本登)를 대상으로 전전의 식민정책학 연구가 전후 아시아 연구로 이어지는 양상을 관전사(貫戰史)의 시점에서 추적함으로써 식민정책학 연구가 전후 일본의 아시아 연구의 한 원류였음을 밝힌다. 전전 야마모토는 조선과 대만의 경제를 원료 및 식량의 공급과 본국 공산품의 소비라는 전형적인 식민지적=‘외지적’ 성격을 갖춘 것으로 분석했다. 그 위에 1940년대 들어 정부가 제창한 ‘대동아공영권’을 ‘동아광역경제권론’으로 이론화하여 동남아시아=‘남방’을 포함한 ‘동아’ 지역 내 경제의 유기적 결합을 논하는 한편, ‘남방’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패전 후 일본의 식민지 상실에 따라 식민정책학은 존립 근거를 잃고, 각 대학에서는 ‘식민정책’ 강좌를 세계경제(론) 내지 국제경제(론)으로 바꾸고, 식민정책학은 마침내 국제경제학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야마모토는 세계경제로 전공을 전환하면서도 전전에 착수했던 남방 연구를 기반으로 해서 아시아 연구를 이어가는 한편, 아시아 연구의 재건을 위해 아시아경제연구소의 설립, 아시아정경학회 창설 등에 관여했다. 전후 야마모토의 아시아 연구는 아시아 경제개발과 아시아 지역 내 경제협력체제의 형성에 집중되었다. 그는 아시아 경제개발에서 외자의 도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으며, 지역 내 경제협력체 구성을 둘러싸고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을 했다. 그 결과 복수의 저개발국이 외국 원조의 공동 수용기구를 수립하여, 이것을 공동의 개발기구로 발전시켜간다는 ‘경제개발공동체’를 구상하고 그것을 자신의 지론으로 주장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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