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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정하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영화연구소 아시아영화연구 아시아영화연구 제12권 제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77 - 20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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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영화 <밀양>과 <시>의 ‘이야기’가 영화적으로 질문을 던지는 독특한 방식에 주목하여 이창동 영화의 형식적 변화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랑시에르가 ‘모순된 이야기’라고 말한 영화적 이야기체가 지닌 고유한 특질과 역량을 고찰해보고자 한다. 이창동 감독은 견고한 리얼리즘적 영화세계를 구축해온 탁월한 이야기꾼으로 평가된다. <밀양>과 <시>는 감독이 일관되게 견지해온 현실에 대한 윤리적 태도와 정합성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행위와 줄거리의 인과성에 기댔던 이전 작품들과 다른 영화적 질문들을 형식화한다. 두 작품은 서사의 매개를 느슨하게 하고 인과론적 고리들을 모호하게 남겨두면서, 동시에 감각의 두께와 이미지의 시간이 형상화하는 존재론적 깊이를 통해 이야기체의 새로운 형식적 가능성을 모색한다. 즉 아리스토텔레스적 뮈토스의 핵심 구성원리라 할 행위/행동의 약화, 그리고 이와 대조되는, 감각의 깊이와 윤리적 태도로 또 다른 서사적 확장과 깊이를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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