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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혜 (전주대학교) 김장억 (경북대학교) 권기석 (안동대학교) 권진욱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오은택 (인하대학교) 소재성 (인하대학교) 고성철 (한국해양대학교)
저널정보
아시아문화학술원 인문사회 21 인문사회 21 제11권 제6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727 - 742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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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심상 시치료를 이용한 호스피스 교육 프로그램이 간호대생의 사생관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한 것이다. 연구 대상자는 간호대 4학년생으로 총 12회에 걸쳐 일주일에 한 번 90분 동안 참여한 40명 학생이었다. ‘아생 프로그램’은 올바른 사생관 확립을 위한 호스피스 프로그램으로 ‘내면의 긍정성’을 표상한 ‘빛’을 찾아가는 5단계로 구성하여 통합 예술・문화치료인 심상 시치료의 단계에 맞춰서 개발한 것이다. 현상학적 질적 분석을 한 결과 지혜와 지식, 자애, 용기, 절제, 정의, 초월, 고백 및 자기표현의 7개 범주로 나눌 수 있었다. 또한, 대조군의 사전 점수(107.58)와 사후 점수(105.60)는 변화가 없으나 실험군은 사전 점수(108.95)에 비해 사후 점수(123.70)가 크게 증가하였다. 따라서 긍정적인 사생관이 이뤄질 때, 호스피스 환자를 위한 질 높은 간호 수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일반인들한테도 확대 적용하여 올바른 사생관으로 내면의 긍정성을 발전시킴으로써 현재의 삶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충분히 누리고 나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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