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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상철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박물관학회 박물관학보 박물관학보 제38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 - 25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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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서로 다른 미학적 가치를 갖고 있는 문명들 간의 문화 교류와 미술 수용의 문제를 박물관이라는 체계를 통해 조망하는데 연구 목적을 두고 있다. 세부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이 논문은 앙리 체르누스키의 동아시아 여행과 그의 주도로 설립된 파리 시립 아시아박물관의 형성 과정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19세기 후반 프랑스 사회에서 이루어진 동아시아 문명 및 미술에 대한 인식 변화를 고찰하는데 연구 의의를 두고 있다. 19세기 말 프랑스 사회는 동양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태동하던 시기였다. 동방 무역을 통해 프랑스 사회에 유입된 동아시아 유물들은 오랜 기간 동안 미지의 세계에 대한 이국적 취향과 문화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오브제로만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이러한 동아시아 예술에 대한 제한된 인식은 19세기 중후반 프랑스와 동아시아 국가들 간에 직접적인 교역 관계가 형성되면서 점차 변화하기 시작했다. 1871년 체르누스키의 동아시아 여행은 당대 프랑스 사회에서 형성된 동아시아 문명에 대한 새로운 문화적 취향과 학술적 관심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이 여행을 통해 그가 수집한 5천 여 점의 유물들은 파리 시립 아시아박물관의 건립을 견인하며 프랑스 사회에서 동아시아 문명에 대한 지식과 동양 미술의 미학적 가치가 확산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체르누스키 파리 시립 아시아박물관은 프랑스 사회에서 동아시아 문화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 새로운 동양미술애호가들과 연구자들을 생성시키는 토대가 되었다는 점에서 동서미술교류사적 의미가 매우 큰 박물관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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