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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정수 (중앙대학교) 김영호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박물관학회 박물관학보 박물관학보 제38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93 - 213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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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 박물관의 전시는 소장된 유물의 질과 그것을 인정하는 관람객의 수동적인 태도에 의해 평가되어 왔다. 그러나 오늘의 박물관 전시는 관람객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의미를 구성하는 주체임을 인정하는 추세로 전개되고 있다. 이는 박물관 전시의 4대 구성요소인 전시공간, 전시물, 기획자, 관람객 중에 문화 소비자로서 관람객을 주요 연구 대상으로 다루고 있는 뉴뮤지올로지의 관점을 반영한다. 본 연구는 전시의 주체로서 부상하고 있는 관람객에 대한 연구이며, 관람객의 체험에 영향을 미치는 전시공간 연출요소들에 관해 살펴보고 전시공간 속에서 관람객들의 연기적 양상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연구의 대상으로 삼은 오사카시립주택박물관은 1830년대의 에도시대를 전시장 내부에 복원하고 기모노 체험을 기획하여 대중적 관심을 끌고 있는 곳이다. 실물모형으로 복원해 놓은 옛날 기와, 나무로 만든 집, 생활용품, 나막신을 벗어놓고 들어가는 방 등의 구조물과 낮과 밤의 조명 그리고 풀벌레, 닭울음소리 음향효과의 전시공간은 무대와 같은 환경으로 조성되었다. 에도시대로 연출된 전시공간은 관람객이 일본역사 문화의 현장에서 창의적인 제스처와 연기를 시도하고 이를 통해 상상적 인물 체험을 스스로 구현할 수 있게 유도했다. 본 연구는 오사카시립주택박물관의 기모노 체험이 상호작용적인 인간 사이의 관계를 형성하고 지식과 정보의 생생한 현장에서 역사적, 문화적, 예술적 가치와 교육적인 활동으로 성공적인 모델이었음을 밝힌다. 관람객의 창조적인 연기적 양상에 대한 연구가 박물관 전시의 연출과 관객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고 박물관 전시연출의 실행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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