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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어일선 (청주대학교) 오광석 (청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연기예술학회 연기예술연구 연기예술연구 제19권 제3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 - 17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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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영화 92회 아카데미 시상식 10개 부문 노미네이트에 올랐던 샘 멘데스 감독의 대작 <1917>은 지식 기반 산업 시대의 영화, 혹은 지금까지의 영화적 기술을 모두 활용한 작품 이라고 표현 할 수 있다. 제 77회 골든 글로브 작품상, 감독상을 받은 영화 <1917>은 <기생충>에 밀려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촬영 상, 음향 믹싱 상, 시각 효과상등 3관왕에 머물렀다. 하지만, <1917>에서는 영화 기술적으로 완벽하다는 찬사를 보낼 수 있는 아주 잘 만들어진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는 ‘원 컨티뉴어스 쇼트(One Continuous Shot, 컷된 장면이 없게끔 일련의 장면들을 이어 붙여 하나의 연속촬영 장면처럼 만든 촬영 기법)’라는 기법을 사용하였다. 사실주의 입장에서는 ‘롱 테이크’의 시간은 곧 사건의 시간을 말한다. 원 컨티뉴어스 쇼트는 ‘롱 테이크’ 기법의 특징 중 하나이다. 훈련이 되어 있지 않은 배우를 감독은 처음부터 신뢰를 하지 않는다.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서 점점 늘어가는 기술의 발달은 배우에게 때로는 새롭고 이질적인 환경의 요건으로 난처함을 줄 수도 있다. 그래서 영화의 기술적 진보의 연구와 배우 훈련이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이유이다. 필름으로 영화를 찍었던 시대가 불과 오래전의 일이 아닌데 지금은 그 당시 표현하기 힘들었던 부분들이 이제는 더욱 쉬워지고 있고, 정교하며, 다양해지고 있다. 배우의 연기 표현도 이 시대에 필요한 기술을 융합하여 충족 시켜질 경우 더욱 좋은 영화연기 결과를 기대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영화 <1917>의 영화 제작과 기술적 특징을 분석하고 영화 연기의 테크닉에 적용되는 특징을 찾아내는 연구이다. 그래서 본 연구의 목적은 현장에서 연기를 지도받는 배우들과 신인 및 연기 지망자들에게 꼭 필요한 기술을 작품에 비추어 설명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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