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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정철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연세사학연구회 학림 학림 제47권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123 - 166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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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연양리 유적은 남한강유역 중기 구석기시대를 대표하는 유적이다. 최초 조사 이후 한 차례 추가 조사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추가적인 조사 자료를 포괄한 연구는 없었다. 이에 두 차례 조사 내용을 종합하여 새로운 연구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유적은 남한강변의 나지막한 구릉 위에 위치하는데, 유적 하부에 형성된 단구퇴적층은 MIS 6에 형성된 중위면 단구에 해당된다. 유적 내 각 지점에서 이루어진 입도분석, 대자율분석, 지질연대측정을 검토한 결과, 유물층인 적갈색 점토층의 상부는 MIS 5a에 대비된다. 한편 유물층인 적갈색 점토층 상부에서 새로운 퇴적물의 유입이 있었고, 그 유입의 양상은 지점별로 차이가 있다. 특히 2012-13년 발굴 지점에서는 타 지점보다 우세한 에너지로 운반된 퇴적물의 영향이 확인된다. 유물은 2004-05년 발굴 Ⅰ지점과 Ⅱ지점의 해발 67m 이상의 구릉 정상부에 집중되고 있으나, 구릉 정상부를 기준으로 2004-05년 발굴 I지점 북서편과 Ⅱ지점 북동편, 2012-13년 발굴 지점은 구릉 정상부의 침식과 퇴적 후 유수와 중력에 따라 유물이 사면을 따라 이동한 양상이 관찰되었다. 그리고 일부 지점에서는 자연적인 유적 변형으로 형성된 웅덩이, 구 등이 존재한다. 석기 제작에 활용된 돌감은 석영이 다수를 차지하고, 그 외 규암, 편마암 등이 주로 활용되었다. 석기의 구성은 조사 시점별로 유사성과 부분적인 차이가 확인된다. 이는 유적 형성 과정과 이후의 변형이 석기 구성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하였다. 박리작업의 양상은 강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자갈돌을 소재로 하여 주로 하나의 타격면에서 한방향 타격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격지를 박리한 것으로 판단되며, 타격흔이 뚜렷하게 남아있어 다양한 크기의 돌망치를 이용한 직접타격법이 주로 이용된 것으로 보여진다. 주요 다듬은 석기는 찍개, 긁개가 있다. 이들 주요 다듬은 석기는 원석이나 소재의 형태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최적의 가공을 통해 생산된 것으로 파악되는데, 특히 다량의 찍개(외면찍개)는 남한강 하류역 석기공작의 특징을 대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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