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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의정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숙명여자대학교 인문학 연구소 횡단인문학 횡단인문학 제5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47 - 69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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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푸코는 자기 자신을 형성하는 태도를 윤리라 부르며, 진실을 용기 있게 말하는 ‘파레시아’를 중요하게 다룬다. 그는 역사적으로 진실의 스캔들을 일으키는 삶의 양식을 이어나가는 파레시아스트들을 나열하면서 현대예술을 예로 든다. 현대예술은 더 이상 현실을 모방하거나 장식하는 데 머물지 않고, 존재의 ‘벗겨진 상태’를 서슴지 않고 증언하는 장이 되었기 때문이다. 본고는 서구 미술 전통과의 단절이자 시기상조적인 스캔들로서 진실을 누구보다도 파격적으로 발언한 예술가 마르셀 뒤샹을 현대예술의 파레시아스트로서 규정하고자 한다. 뒤샹의 예술세계에서 뒤샹 자신은 레디메이드라는 사물, 에로즈 셀라비라는 여성적 자아, 그리고 독신자 기계와 같은 모습으로 ‘되기’를 반복한다. 뒤샹은 우리 안의 비인간을 벌거벗긴 상태 그대로 공공의 영역에 드러냄으로써 아무도 말하지 않는 진실을 말하는 용기 있는 행위를 거듭했다. 이것이 바로 진리의 스캔들을 일으키는 예술가의 삶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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