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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선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김태우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정낙현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곽병문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이은우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저널정보
중부고고학회 고고학 고고학 제15권 제3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43 - 72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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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최근 제철유적 발굴 조사의 증가에 따라 백제 제철유적에서 출토된 곡관형 송풍관 분석을 통해 당시 제철기술의 단면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송풍관이란 송풍장치(풀무)와 제련로·단야로 등의 가마를 연결해 주는 매개체로 노 내에 바람을 불어 넣어 고온을 형성시키는 역할을 한다. 연질의 토제품으로 직경의 크기에 따라 소·중·대·특대형으로 나누어지며, 중구경 이상에서는 다시 곡관형과 직관형으로 나뉘는데 가마에 직접 삽입되는 관은 곡관형 송풍관이다. 곡관형 송풍관은 대개 120-140°의 각을 보이며 노 내로 들어가는 선단부와 노 바깥의 후단부로 나뉜다. 형식은 선단부의 형태와 후단부의 제작기법 흔적에 의해 구분되는데, 선단부는 내만형(A), 직립형(B), 외반형(C)으로 백제 송풍관은 내만형과 직립형이 확인된다. 후단부의 경우 제작기법과 관련된 것으로 후단부에 실이나 짚과 같은 재료를 말아 놓은 원형의 틀 위에서 제작한 흔적이다. 틀 흔적이 잔존한 경우는 내면, 바닥, 외면 중 어디에 틀을 대어 성형하였는가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송풍관의 태토분석결과 별도의 내화토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토기 태토와 동일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유물의 제작흔적 검토를 통해 실제 실험으로 제작기법을 복원하였는데 특히 곡관형 송풍관의 곡관부 성형은 일체 성형과 분할 성형으로 나뉠 수 있지만 분할 성형이 제작하기에 용이하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송풍관의 거치방식은 노 내벽의 용융면의 흔적과 노 보수흔적이 다수인 부위 관찰 등을 통해 찾을 수 있으며, 사용 온도는 진천 석장리 유적에서 송풍관 선단부가 잔존한 경우가 많고, 그것을 재현한 실험의 결과를 통해 볼 때 1,200~1,400℃ 전후한 온도 대에 조업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고온에 오랜 시간 노출될 경우 녹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온도대와 함께 조업시간대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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